경주 황오동 카페 경주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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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경주 황오동 카페 경주다방

이번에 가본 카페는 경주시내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경주다방을 가보았습니다ㅎㅎ

경주다방 외부

입구에서부터 레트로느낌이 뿜뿜하고 내부도 마찬가지로 레트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입구에 포토존느낌의 의자와 간판이 있었으나 화단에 풀이 무성히 자라 찍기가 쉬워보이진 않았습니다.

경주다방 내부

피아노와 기타로 따로 공연도 하시는건지 궁금했으나 혼자서 방문을 하였기에 궁금증으로만 남겨두었습니다...ㅎㅎ

내부도 8090을 연상케하는 레트로감성~

경주다방 쇼케이스

안쪽에 있는 쇼케이스에는 딸기잼이나 딸기우유등 경주여행으로 와서 기념품이 될만한 물건도 파시는거 같았어요

경주 우유?? 도 파시는거 같았는데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바테이블형식의 자리

매장내부에 바테이블 형식의 자리도 있었고, 경주카페하면 보통은 황리단길을 많이가서 그런지 평일의 경주다방은 한적하게 혼자서도 편히 쉴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극 내향인인 저로선 바테이블은 엄두도 못내고...ㅎㅎ

혼자 갔지만 손님이 많이 없었기에 눈치 보지않고 넓은자리에 편히 앉을수 있었습니다!

경주다방 메뉴판

경주다방의 메뉴판은 이렇게 보시면 있고 별표 스티커가 붙어 있는게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저는 시그니쳐 메뉴인 첨성대라떼(6,000원)을 시켜 보았습니다!

라떼한잔을 시켜도 사장님께서 요로캐 정성스레 담아서 주셨습니다!

요런 대릉원사진이 찍힌 엽서도 같이 주시더라구요 ㅎㅎ

경주에 거주중인데도 이런 엽서는 간직하기에 좋은데 경주로 놀러와서 받게되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을거 같습니다ㅎㅎ

이런게 다아~~추억이 되는 느낌이죵

첨성대라떼는 요로캐 밑에 연유가 들어있는 상태에

첨성대모양의 커피원액 얼음에 따뜻한 우유를 타먹는 방식이였습니다.

따뜻한 우유를 부어 얼음을 녹혀가며 바닥에 있는 연유까지 잘 섞어서 먹는 음료였는데

개인적으로 얼죽아파 이기에 따뜻한 우유에 커피얼음이 녹았지만도

막 시워어언한 그런느낌은 아니였구 맛은 평범하였구 비쥬얼은 우유를 붇기전에

첨성대얼음의 이쁨이 있었으나 우유와 만나 저렇게 흐물흐물 해졌습니다

요론 과자까지 같이 챙겨주신 센스에 ㅠㅠㅠ 커피와 함께 맛있게 잘먹고 쉬다가 나왔습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황리단길에 지치신 분들이나, 레트로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정도는 충분히 가볼만한 카페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의자도 편했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경주시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됩니다